설국열차는 언제까지 달릴까?
윌포드의 영원한 엔진은 과연 정말로 영원할까?
끝나지 않을 미스테리를 풀어내기 위해 넷플릭스 레전드 미드 중 하나로 꼽히는 설국열차 시즌1~3을 소개한다.
윌포드의 잠들지 않는 영원한 엔진, 설국열차
열차는 도대체 언제까지 달려갈까? 시대적 배경은 냉혹기가 찾아온 지구,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명체, 생존자들의 혈전이 벌어지고 있던 열차내부의 속사정을 영화에서 미드로 재구성하여 풀어내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 보았던 연출들 모두 미드에서는 새롭게 비슷하지만 다른 스토리라인 등으로 전개가 된다.
최초 송강호가 본 미드에서 흑인의 역할을 맡았었는데, 넷플릭스 미드 설국열차에서는 흑인이 미드 특성에 맞도록 스토리를 주도하기 시작한다. 똑같이 꼬리칸에서 1등 상류칸으로 이동하게되는 이야기인데, 총 설국열차의 열차 길이가 1001개라고 콕 짚어둔 점이 인상적이다. 이후 시즌1에서는 1칸을 없앰으로써 1000개의 설국열차로 변형된다.
배신과 배반이 끊이질 않는 설국열차
반감을 가지고 서로 각자 다른 위치에서 견제만을 하던 관계는 결국 러브라인 아닌 러브라인으로 형성되기에 이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송강호 역할을 맡았던 흑인은 동일하게 앞칸으로 이동을 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죽음의 공포에서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꾸역꾸역 살아남는 그런 캐릭터가 된다.
뭐 주인공이니 당연한 결과이다.
윌포드 관리자들이 모두 악하다는 생각은 시즌이 전개되면 전개될 수 록 이해가 된다. 그저 권력과 탐욕에 찌든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구분되어 살아가는 하나의 세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법이 사라진 세상에서 정해진 규칙에만 의존해서 관리가 되고 있던 설국열차는 예상되는 다른 스토리들로 변형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죽음의 대치를 일구어내는데 성공했던 주인공은 여주와도 한 배를 타는 것으로 공격적인 입장에서 전략적인 입장으로 전환하게 된다. 그렇게 완성된 스토리는 시즌2와 시즌3에는 또 다른 구성으로 나아간다.
어제의 동지는 오늘의 적 - 꼬리칸의 배반
삶이란 무엇일까? 넷플릭스 미드 설국열차에서 결국 사단이 나고야만다. 주된 목적은 앞칸과 꼬리칸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과연 앞칸의 사람들이 그것을 허용할리 만무하지 않겠는가? 혁명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신분이 꼬리칸이었던 주동자 역할의 한사내는 주인공 남주를 배반하기에 이른다.
쁘락치, 누구라도 싫어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쁘락치는 어디가나 있고, 결국엔 쁘락치의 액션으로 뒷통수를 세게 얻어맞기에 이른다.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 이렇게 가슴아픈 스토리가 어디있을까. 모쪼록 죽음 직전의 순간에는 쁘락치의 계략에 의해 남주가 죽음을 목전에 두게 된다.
윌포드는 영원히 살아있다.
설국열차 시즌1이 끝나는 시기 넷플릭스 미드 설국열차는 결국 윌포드를 소개하기에 이른다. 종국에 만난 새로운 설국열차. 윌포드가 살아있었을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렇다면 윌포드는 왜 다른 기차에 있었을까? 설국열차는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이 미스테리의 끝이 어디를 향할지 많은 이들의 의문을 자아낸다.
당신이 한번쯤 보면 좋을 작품들은 아래와 같이 소개해두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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