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흥미로운 콘텐츠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팬층이라면 누구나 익히 잘 알고 있을 내용이기는 하다.
DC코믹스와 MARVEL코믹스,
양대산맥이기도한 2개의 콘텐츠는 사뭇 남자 팬층 사이에서는 대단한 히어로물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각기 다른 2가지의 코믹스의 콘셉트는 완전히 색과 결을 달리한다.
DC의 경우 암흑적인 분위기에서 시대적 영웅을,
MARVEL의 경우 일반적인 사회에서 외계의 생명체와 맞서 싸우는 영웅을 그린다.
DC코믹스 타이탄스 (Taitans) 의 배경
넷플릭스 미드로 접해볼 수 있는 시리즈물이기에 더욱 호감이 간다. 아쉽게도 MARVEL은 무슨 영문인지 저작권을 전부 디즈니 쪽에 넘겨서 OTT 솔루션에서는 디즈니스를 구독해야만 볼 수 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그런데로 DC 계열의 타이탄스는 배트맨 시리즈 이후 로빈의 삶을 그린 시리즈물로 배우는 달라졌지만 그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타이탄스의 경우 베트맨이 은퇴를 선언하고, 당시 고담시를 관할했던 경찰청장이 사망한 직후 그의 딸이었던 <배트걸>이 경찰총장으로 역임하면서 그려지는 시리즈이다. 재밌게도 또 각각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싸움을 시작하는데 그 속에서도 좌충우돌 만들어지는 산건사고가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2가지의 각기 다른 코믹스물, 하지만 개인적으로 DC는 그 느낌데로, MARVEL은 또 그 만의 느낌대로 만들어진 콘텐츠이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거나 재미를 논하기보다는 즐길 수 있다면 모두 접해보는걸 권장한다.
완전히 다른 맛이라 어찌 표현이 잘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으로 꼽는다면 알고 있던 <아마존> <아쿠아맨>의 캐릭터는 거의 살리지 못하고 있느니만도 못한 그림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훨씬 더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던 것과 달리 매우 소~박한 콘텐츠로 완성되었다.
아마도 그들의 능력치가 밸런스 붕괴를 염두했었는지 애매모호한 느낌으로 허무하게 사망한다.
대신 그 자리를 새로운 캐릭터들이 자리하면서 공백을 메꾸게 되는데 그 중 매우 유쾌했던 점은 슈퍼맨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온 슈퍼보이가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슈퍼보이는 슈퍼맨의 유전자와 그의 절친이자 원수였던 이의 유전자를 함께 배합한 <강력하면서도 천재적인> 능력을 소유한 형태로 그려진다.
따지고 보면 슈퍼맨보다도 더 강력하다고 해야할까?
전체적인 스포를 하기에는 현재 시즌3까지 왔기 때문에 너무 길어서 적지는 못하지만 DC코믹스 물을 좋아한다면 넷플릭스 미드 추천으로 타이탄스를 꼭 권장하고 싶다.
나름 나는 꿀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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