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뒈지는 막장 영화 하나를 추천해볼까 한다. 개웃긴다. 그냥 다 뒈진다. 뭐 어차피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이미 다 뒈진지도 모르니 그다지 새롭지도 아름답지도 않긴 하다. 사람들마다 저마다 차이는 있겠다만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조금 더 다른 형태의,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한 영화라는 생각이다.
영화,
마더 / 안드로이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2022 SF 신작영화이다. 어떤 스토리로 전개될지 궁금했고, 그다지 나쁜 느낌은 아닌데다 SF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흥미진진했다.
첫 시작은 임테기를 사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불장난이, 임신을 하게 만든 탓이다.
그런데 갑자기 세상이 뒤바뀐다.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 그린 영화
시대적 배경은 족히 수십년 뒤 우리의 세상이다.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있는 지금 안드로이드는 상용화가 되었고 인간에 흡사한 모습을 하고 그에 맞추어 사고를 한다. 그리고 집집마다 안드로이드가 없는 곳이 없다. 하지만 이제는 안드로이드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인간을 죽이기 시작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인공지능에게 먹히는 상황은 <터미네이터>와 흡사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임산부를 끠워넣었다. 그렇게 2명의 엄마 아빠는 살기위해 도망친다. 목적지까지 살기 위해 내달리는 과정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인공지능을 개발한 개발자이며 그렇기에 살아남았다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갑자기 문득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입힌 정체불명의 갑옷은 안드로이드들로부터 마치 투명인간이 되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의 남편? 남친이를 구하러 안드로이드 소굴로 들어가는 여주. 그런데 여주는 그게 진짜인줄 알고 어찌어찌해서 탈출을 한다.
그런데 어이없는 상황이 갑자기 전개됨.
어쨋든 도망갔던 도우미는 갑자기 다시 나타나서 남주와 여주를 구해주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배달까지 해준다. 하지만 여기서 역시나 예상했던 전개가 발생. 도우미였던 남자는 <안드로이드>였던 것이다. 그럼 그렇지. 대가 없는 호의는 없다고 뭐든 호의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기지내 존재하던 군인들과 EMP를 없애기 위해 전략화하여 침공하였던 것.
어쨋든 가까스로 목숨을 구제한 여주와 남주는 안드로이드를 물리치고 한국행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달려가는데, 개 어이없는 상황이 갑자기 돌연 발생함.
상황 1. 한국행 배를 기다리던 군인은 딱 봐도 북한임
상황 2. 한국행 배는 왜 이렇게 후짐?
상황 3. 아기만 가능했던거면 애초에 왜 엄마는 가능하다고 함?
밑도 끝도 없는 아귀가 맞지 않는 전개로 그냥 어이없이 쳐다보다가 끝남.
아무튼 그냥 그랬던 B급 영화였던 것이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마더 / 안드로이드 넷플릭스 SF 신작 영화 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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