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1994

 

추억 속 최고의 영화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반드시 선택해야만하는 영화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라는 영화이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현시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힐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러닝타임은 무려 3시간에 육박하는 단편 영화 중에서도 제법 긴편에 속한다. 

 

 

심지어 이 영화는 스토리 속에 스토리를 내포하고 있는 전개방식으로써 현대의 뱀파이어가 기자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영화 전체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으로 아직까지도 뱀파이어 관련 작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결코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이다. 

 

 

주연으로 출연하는 배우들에는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안토니오 반데라스> <스티븐 레아>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있고, 조연의 클로디아 역은 <커스틴 던스트>가 맡았다. 

 

거의 웬만한 관람객들에게서는 극찬이 쏟아지는 작품인데, 영화가 개봉한 직후 1995년, MTV영화제에서 무려 3번의 수상과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새턴 어워즈에도 여러 상들을 수상한 바 있다.

 

 

뱀파이어 작품들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피를 주제로한 호러물로 소개되기에 이른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의 존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고정관념 때문인데,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물론 벗어나기 힘든 고정적인 배경 속에서도 각기 다른 개인의 역사. 감정들이 슬픔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준 작품이지 않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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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의 남자와 남자간의 감정 <브로맨스>가 이미 1994년대부터 등장했다는 점을 비추어본다면 결코 쉽게 받아들여질 수 없던 내용인 것임은 너무나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수상한 상들로만 보더라도 인식이 너무 꼰대스럽지 않은가?) 또한 남자들 사이에서 여성의 사랑까지 더해 갈등적인 부분은 영화가 표현하고자 했던 점들이 너무나도 잘 전해지기도 하였다.

 

 

당시에는 결코 표현하기 어려웠을 배우들이 가진 고유의 감정들이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잘 짜여진 각본에 작품성까지 고스란히 접할 수 있어서 <고전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빼놓지 않고 시청해두어야할 최고의 영화로 꼽는다. 

 

평점 5 Stars - 「최고의 영화」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1994 

Interview With The Vampire: The Vampire Chron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