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명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맛깔나는 넷플릭스 명작영화가 등장했다.
거기다 SF 영화라는게 더욱 좋다.
사실 이 영화를 안본다면 분명히 후회할 정도로 시간이 순삭으로 지나갔다.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퀄리티.
애덤프로젝트라는 영화가 바로 그러한 작품 중 하나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데드풀, 프리가이에 이어 또 다시 가치를 높이다.
이 영화 애덤프로젝트는 영화 자체만으로 보아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이야기해도 부족함이 없을 그런 퀄리티이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라이언 레이놀즈를 사랑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누구도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일뿐 아니라, 코믹요소와 19금 블랙코미디도 함께 있고, 어디에 배치해놓아도 라이언 레이놀즈 그만의 색깔로 재탄생한다.
영화의 키포인트는 바로 <라이언 레이놀즈>가 <시간여행>을 한다는데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굉장히 슬픈 장면들인데도 불구하고 뭉클거리면서도 코믹스럽기도 하다.
또한 점차 나이들어가는 그만의 모습이 실로 시간은 누구도 잡지 못하는 요소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하기도 한다. 어찌된 것이 매년 새롭게 등장하는 작품들마다 분명 동일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다른 색깔이 느껴진다.
시간여행. 2명의 애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
이 영화 타이틀이 <애덤 프로젝트>라고 정해진 데에는 주인공 애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시간여행 그 자체가 애덤프로젝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라이언 레이놀즈도 애덤이고 어린 시절의 꼬꼬마 모습도 애덤이다. 그리고 영화에서 보여지는 애덤은 누가 생각하더라도 게임에 미친 한 아이이자, 따돌림의 대상. 약체 그 자체이다.
주인공 애덤에게는 <아빠>가 없다.
오직 <엄마>만 있는데, 그런 애덤에게는 아픈 기억이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 애덤은 총명하기도 하지만 엄마와는 사이가 그다지 좋아보이지 못하고, 어떤 면에는 엄마를 원망하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어떤 이상이 생기듯 한 이후, 한 성인남자가 마치 제집을 드나들듯 찾아온다.
여기서 성인남자, 라이언 레이놀즈는 <애덤> 이다.
미래의 애덤이다.
그렇게 만나게 된 2명의 애덤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화려한 기술을 과거로 가지고온 라이언 레이놀즈,
그리고 과거 / 지금으로는 현재의 애덤은 미래 기술에 멋진 남성체인 자신의 모습을 보고선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런 애덤은 점점 자신의 미래가 궁금해진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자신이 그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지금의 자신은 너무나도 보잘 것 없고 초라해 보이기만 한다.
어릴적부터 <비행기 게임>을 좋아하던 애덤,
그런 그는 어찌된 영문인지 비행기 조종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미래의 기술에는 반드시 <유전자, 생체인식>으로 동작하는 요소를 집어 넣음으로써 넷플릭스 SF영화추천 <애덤 프로젝트>가 가진 과거와 미래, 2명의 애덤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조금 더 끈끈하게 만들어내었다. 또한 동일인물이라는 점을 비추어 코믹 요소를 적극 가미, 보는 이들로부터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했던 점이 인상적이기도 했다.
싸움도 잘하는 애덤, 라이언 레이놀즈 고유의 캐릭성 특화
많은 이들이 라이언 레이놀즈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완벽한 남성상임과 동시에 코믹, 액션, 성적매력 모두를 갖추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랑을 할 때에는 그 누구보다도 끈적거리게. 전투씬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그 누구보다도 통쾌하게. 심지어 코믹스러움이 곳곳에 녹아들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배가 된다.
이런 그의 모습을 이번 영화, 넷플릭스에서 SF영화로 다시한번 증명해낸다.
안타깝게도 영화 <프리가이>는 디즈니에서 볼 수 있었지만 이번에 소개된 <애덤프로젝트>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보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의 볼거리는 SF영화 답게 <신기술>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스타워즈에서 보여지던 <광선검>과도 같은 특수한 무기와 함께 <타임머신>인 시간여행 기술과 드론의 무기화된 것들까지 오늘날에는 아직 프로토타입에 그치는 기술을 현재에 가지고 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여전히 한국영화는 이런 할리우드 시장에서 공개하는 기술력이나 CG,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등은 따라오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어떻게 된 모습이 이러한 퀄리티의 영화가 한국영화는 좀 <나아졌구나> 싶으면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상태에서 공개한다. 결국 기술력은 극명하게 차이가 갈림으로 한국 콘텐츠를 배척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이유가 명백하게 남아있지는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소개한 <애덤프로젝트>는 그 누구나 보더라도 엄청난 작품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어찌보면 이미 나왔을 법한 소재이지만 이렇게 해석되고 몰입감이 있을 수 있을지. 그저 감명깊게 즐겼던 시간이었다. 언제봐도 반가운 라이언 레이놀즈의 등장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넷플릭스 SF영화였다.
2022년 3월,
공개되었던 수 많은 작품들 가운데 적극 권장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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